채용연계 협약…근로복지지원금·맞춤형 트레이닝 지원

 

[충청매일 장병갑 기자] 고용노동부와 충북도가 지원하고 충북테크노파크(원장 김진태)가 운영하는 ‘바이오 전문연구인력 채용연계 지원사업’협약이 18일 충북테크노파크 선도기업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충북도내 우수 바이오 전문연구인력의 역외유출 방지 및 역내유인과 R&D중심 바이오 기업의 전문연구인력 트레이닝 지원을 통한 기술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모두 4억원이 지원되는 이 사업은 지역 바이오 기업들에 전문연구인력 채용연계와 트레이닝 지원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및 일자리창출 활성화가 목표다.

이 사업에 1차로 참여한 10개 기업의 신규채용 전문연구인력은 모두 19명으로 이 중 16명(84%)이 관련 직무의 석·박사의 학위 소지자로 집계됐다.

충북테크노파크는 신규 채용된 전문연구인력에게 근로복지지원금 및 기업 맞춤형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지원 할 예정이다. 협약에 참석한 기업관계자는 “전문연구인력 채용과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트레이닝 등에 대해 애로 사항이 많았는데 이번 지원 사업이 기업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충북테크노파크 김진태 원장은 “바이오 관련 기업에 신규 채용된 전문연구인력이 지역 기업과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충북테크노파크는 바이오산업에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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