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청주시 정보소외계층 지원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SK하이닉스가 18일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정보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업비 3천600만원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SK하이닉스는 저소득층의 다양한 복지 정보 등 지원을 위해 지난해에 2천400만원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는 관내 복지관 15개소(종합사회복지관 8곳, 노인복지관 5곳, 장애인복지관 2곳)를 비롯해 모두 22개 복지시설에 1년 동안 지역신문 구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일우 SK하이닉스 청주경영지원실장은 이날 시청 시장집무실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정보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정보가 소외계층에 제공돼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다양한 정보를 접할 기회를 제공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해소 등 다양한 복지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