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관광 협업센터 신축 탄력
10억 들여 내년 9월 완공 계획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제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지역별 관광협력센터 공모 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국·도비 6억5천만원을 지원받게 돼 시가 건립 추진중인 선진형 지역관광 마케팅 및 맞춤형 종합관광 서비스 시스템 구축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이번에 지원받는 국·도비와 시비 3억5천만원 등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제천역 일원에 3층 규모의 지역관광 협업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다. 오는 9월 착공해 내년 9월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협업센터는 650㎡ 규모에 지상 3층으로 신축된다. 1층에 관광정보센터, 관광비지니스센터가 들어서고, 2층에는 관광협의회가 3층에는 관광벤처기업, 회의실이 들어선다.

센터가 완공되면 제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질 높은 관광서비스가 제공 돼 지역 관광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그동안 제천역을 중심으로 종합 관광안내 체계구축을 위해 소규모로 제천역 관광안내소를 설치해 운영해 왔지만,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대체적이였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