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우 금산군수 소통행정 ‘잰걸음’

[충청매일 최병선 기자]

문정우 금산군수가 새벽 영농현장 방문을 통해 소통행정에 나섰다. 

문 군수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농가·청년농업인등을 대상으로 새벽 6시부터 현장을 찾아가 영농 애로사항 청취는 물론 격려하고 있다.(사진)

이번 소통 행정은 고령화와 일손부족 등 영농현장의 여건이 크게 변화되고 있는 만큼 금산농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방문을 통해 문 군수는 올해부터 시작하는 PLS(농약허용목록관리제도)에 대한 준비, 이상기후변화, 기상악화 사전 대비사항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영농준비를 당부했다.

또한 농업정책에 필요한 사업구상과 대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실질적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한편 해소방안을 모색하는 등 소통과 공감을 폭을 넓혔다.

문 군수는 “농업인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집중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문제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영농 안정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방안 마련을 통해 금산농업의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