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테미봄꽃축제추진위

 

[충청매일 김경태 기자] 대전 중구 대흥동 테미봄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임종훈)가 18일 제16회 테미봄꽃축제 수익금 중 200만원을 강원도 산불 재해성금으로 기부했다.

기부금은 지난 5일부터 3일간 테미 공원에서 열리는 축제에서 얻은 수익금의 일부금액이고 나머지 수익금 전액은 대흥동 이웃돕기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임종훈 위원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우리의 마음과 정성이 화재로 상심하고 있을 분들께 전달되고 희망으로 다시 일어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벚나무로 둘러쌓인 테미공원은 지역 주민의 휴식공간으로, 벚꽃 개화기가 되면 많은 시민으로부터 사랑받으며 1995년도부터 테미봄꽃축제가 개최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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