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부담금 40% 지원…참여업체 모집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가 제조업 분야의 4차 산업혁명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당진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에 참여할 기업체를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중소 제조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이번 사업은 정부의 8대 혁신성장 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과 연계해 추진된다. 시는 제품설계와 생산 공정 개선 등을 위한 IoT, 5G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공장 구축과 자동화 장비 등의 구입비용의 일부를 기업부담금의 40% 한도 내에서 최대 3천만원을 지원해 기업의 투자 부담을 덜어 준다는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당진 지역에 소재한 중소제조기업 중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신규구축, 고도화)’에 선정된 기업이다. 참여 기업 모집은 17일부터 시작돼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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