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이 축제때 이벤트 준비

[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부여군에서 야심차게 선보이는 ‘즐기자! 세계유산 부소산 봄 나들이’ 축제  개막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부여군은 축제 기간 중 특별이벤트로 준비한‘부소산의 7가지 선물’을 공개했다.

부여군이 준비한 ‘부소산의 7가지 선물’은 부소산을 찾은 관광객들이 봄 소풍에 와서 보물찾기 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한 이벤트다.

주요내용으로 △첫번째 선물은 부소산성 구문입구에서 펼치는 백제왕성 순라 퍼포먼스 △두번째 선물은 광장에서 소원등 만들기와 죽간에 소원 쓰기 △세번째 선물은 반월루에 세계유산 알림 패널 전시 △네번째 선물은 수혈주거지 백제병영체험과 복식체험, 야간에는 ‘동물들의 백제 대탐험’을 주제로 한 그림자극 △다섯번째 선물은 부소산 숲길에 있는 이색 포토존에서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로드 △여섯번째 선물은 영일루에서 바둑과 장기를 두고 수정과까지 마시는 신선놀음, 야간에는 화려한 홀로그램 공연 △일곱번째 선물은 전문 관상가가 관상을 봐주는 ‘삼충신을 찾아라’와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달빛데이트 등 다채로운 체험과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주간에 다양한 체험과 즐거운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면 야간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아름다운 야간경관이 준비돼 있다. 부여군은 이미 지난달말 부소산성 내 야간경관 조명을 대대적으로 보수했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이 축제는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한편 부여군은 기타 주요 프로그램으로 △달빛 걷기 라디엔티어링 △부소산 물총대첩 △열기구 체험 △사비도성 가상체험관 △투어프로그램 △주전부리 △로컬푸드 판매장 등을 준비했으며 다양한 연령층의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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