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교육문화원(원장 최광주)은 분원 진천문학관이 학생, 학부모들에게 보다 많은 문화체험활동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문화체험활동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충북 출신 작가의 작품을 알리고자 충북의 15인 작가의 작품과 연계된 프로그램을 준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진천문학관은 오는 12월까지 평일 문화체험활동을 연중무휴(공휴일 제외) 운영한다.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학교나 기관에서 단체관람 신청을 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충북 출신 15인 작가와 작품을 활용한 나만의 책 만들기, 다이어리 만들기, 15인 작가 석고방향제 만들기, 작은 가방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또 문학적 감수성을 길러줄 시낭송, 수필낭송, 전통놀이도 운영한다.

주말에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2019 주말 가족 문화체험활동’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문학관의 자연과 충북 출신 15인 작가의 작품을 테마와 소재로 삼아 북아트, 페이퍼아트, 생활공예 체험활동을 하는 ‘문학관의 사계(四季)’ 프로그램이 있다. 프로그램은 4월, 7월, 9월, 12월 중 토요일에 총 4번 운영된다.

부모를 위한 인문학 특강(그림책 특강)과 자녀를 위한 인문학 특강(역사 수업 특강), 문학관 체험프로그램이 동시에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5월, 10월 토요일 3주씩 2번에 걸쳐 운영된다.

사진을 활용해 가족 이야기를 문집으로 제작하는 프로그램인 ‘알콩달콩 우리 가족 문집 만들기’도 운영된다. 이는 6월, 11월 토요일에 5주씩 2번에 걸쳐 운영된다.

신청과 문의는 진천문학관 누리집(http://www.cbec.go.kr/)이나 전화(☏043-532-826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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