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본부, 전국동시 스타트업 행사…옥천·예산서도 개최

 

[충청매일]충북도내 농촌일손돕기 등 영농지원활동의 범국민 동참운동이 17일 충주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개최됐다.

농협 충북본부 임직원, 생산적 일손봉사자. 육군 37사단 장병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행사는 풍년농사지원 스타트업과 농촌일손돕기 캠페인을 시작됐다.

김태종 농협 충북본부장은 인사말에서“오늘 각계에서 적극 동참해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농협도 생산적 일손봉사, 인력지원중개센터, 법무부 협약을 통한 사회봉사대상자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농가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영농철 농촌일손 돕기에 범국민적인 참여를 촉구하고, 풍년농사와 농산물 제값 받기를 통해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행사를 마친 후 참석자들은 3개조로 나뉘어 오후까지 농촌일손돕기에 참여, 과수원 적과작업, 과수원조성사업, 환경정화활동 등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같은날 농협옥천군지부(지부장 정병덕)도 옥천군 관내농협과 옥천군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37사단 장병 등 100여명이 함께하는 풍년농사지원 전국동시 스타트업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군서면 동평리 깻잎 육묘장과 마을을 찾아 깻잎 옆순 제거작업과 비닐하우스 교체작업, 환경정리 활동 등 평소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6개 농가의 농업인들에게 일손을 보탰다.

농협중앙회 예산군지부(지부장 주진하)도 풍년농사 지원 전국동시 스타트 업 행사를 개최했다.

예산농협 경제사업장에서 실시한 발대식에는 농협 임직원과 자원봉사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해 풍년농사 지원과 농가소득 5천만원 조기달성의 결의를 새롭게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농협예산군지부는 관내 9개 농축협에 3억3천만원 상당의 지게차와 운송차량 전달식도 함께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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