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 공직자들이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15~17일 3일간 충주시의 항일독립운동역사관을 견학했다. 올바른 역사인식과 애국정신 함양으로 국가와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직문화를 확산하고자 이번 견학에 참여한 100여명의 군청 공직자들은 나라사랑의 깊은 뜻을 되새겼다.

지난해 10월 5일 개관해 광복회 충북지부북부연합지회가 운영하는 항일독립운동역사관에는 독립운동 자료 및 유물 250점을 전시한 가운데 충북지역에서 활동했던 독립운동가의 업적과 기록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음성군 공직자들이 우리나라의 근대역사를 바로 배워 공무원으로서 기본 소양을 배양하고,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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