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도시부문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단양군은 2019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귀농귀촌 도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선정위원회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공동 후원한다. 이번 시상에서 군은 최초 상기도(TOM)와 보조 인지도, 마케팅 활동, 브랜드 선호 등 평가 전 부문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단양은 수도권에서 2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하고, 문화예술이 발달된 품격 있는 정착지로 도시민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군은 2010년 충북 최초로 귀농귀촌 전담부서를 만들어 도시민유치에 힘써 왔다. 올해에는 군 농업기술센터로 귀농귀촌팀을 옮겨 귀농인들에게 체계적인 영농지원으로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전문성을 더했다.

특히 군이 추진하고 있는 귀농귀촌을 미리 설계해 보는 단양 느껴보기 체험프로그램과 귀농인의 집 운영은 귀농귀촌 조기정착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또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동아리 활성화 지원 사업은 귀농귀촌인과 주민들 간의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돼 마을화합에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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