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위원 선임…종합적인 지원 역할

 

[충청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도의회는 1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제372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개회 첫날 열리는 1차 본회의에서는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을 선임할 예정이다.

이번에 구성되는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위원장과 부위원장, 위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된다.

특별위원회는 오는 2020년 6월 30일까지 활동한다.

특별위원회는 거점항공사 에어로케이의 취항을 계기로 세종시 관문공항 및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도약하고 있는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정책대안 마련에 중점을 둔다.

또 청주국제공항 관련 관광·항공·광역교통망 확충 및 MRO산업·에어로폴리스 2지구 사업 등 필요한 사항에 대한 종합적인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특별위원회 구성에 이어 이수완 의원(진천2)이 충북도·도교육청에 명문고 육성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하는 등 모두 5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한다.

이번 회기에 상정된 안건은 하유정 의원(보은군 선거구)이 대표발의한 ‘충북도 근로자 권리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15건 및 도지사가 제출한 ‘충북도 남·북부권 발전협의회 및 발전포럼 구성운영 조례안’ 등 5건, 도교육감이 제출한 ‘2019년도 충북도교육비특별회계 소관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4건을 비롯해 모두 24건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