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운영위 구성

[충청매일 장병갑 기자] 오는 8월 29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를 이끌 운영위원회가 구성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충북도는 지난 15일 충북문화재단이 영화제 운영위원회 12명의 위원 선임을 마치고 16일 위촉식과 함께 제1차 회의를 진행했다.

운영위원은 세계 최초로 ‘무예’를 주제로 시도하는 영화제인 만큼 영화계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두루 갖춘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무예계 인사와 지역 대표 영화계 인사가 참여했다.

운영위원회는 영화제 기본계획 수립부터 콘텐츠 개발, 세부 프로그램 연출까지 영화제 운영 전반에 걸쳐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이번 영화제는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과 함께 무예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면서 ‘무예액션영화’ 장르 재조명을 통해 한국 무예 영화 명맥을 잇는데 디딤돌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