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이 도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6일 충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12일 옥천 이원중을 시작으로 농업분야 생생진로체험 프로그램을 11월까지 운영한다.

올해 진로체험에는 도내 19개 초·중학교 학생 1천715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원은 농업과학관을 비롯한 다양한 시설을 개방해 충북에서 실제 사용했던 농기구를 관람할 수 있고 무형문화재 보유자와 함께 특별한 진로 체험도 진행한다.

충북지역에서 자라는 화훼와 약용작물 유전자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포장도 마련돼 있어 농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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