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태개선 등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 성과

[충청매일] 진천군관 증평군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 최우수 , 우수 기관에 각각 선정됐다.

진천군은 16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년 제11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종합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군은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1천350만원을 수여 받았다.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한 자치단체별 평가를 토대로 이뤄졌다.

군 보건소는 평소 건강생활실천이 어려운 취약아동들의 건강문제에 관심을 갖고, 관내 지역아동센터 7개소와 진천군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1개소 등 총 230명 취약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행태개선을 위한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최고의 점수를 받았다. 특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신체적·정신적·사회적 성장과 함께 자존감 및 자기 효능감을 향상 시킨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 이번 통합건강증진사업 최우수기관 선정은 2016년 우수기관, 2017년 최우수기관선정에 이은 쾌거로 진천군 보건사업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증평군보건소도 2018년도 지역사회 통합건강 증진사업 종합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 보건소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900만원을 받았다.

군 보건소는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토대로 보건의료 분야 지역 환경과 보건의료 서비스 수요, 건강문제 등을 파악하고, 생애주기와 생활특성 등 주민들의 요구가 반영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생활 실천과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에서 성과를 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 보건소가 운영한 프로그램은 대사증후군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 사업과 취약계층 건강관리 프로젝트, 꿈나무 건강 가꾸기, 엄마와 아기 건강 만들기 등이며, 4개 사업에 대한 성과지표 30개 평균목표 달성률은 141.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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