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료 지원율 높이고 대상 품목 늘려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괴산군은 이상기온에 따른 자연재해 피해를 최소화 하고 농업인들의 농업경영 안정을 위한 농작물 재해보험을 확대 지원한다.

군은 농업인들의 보험료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율을 전년도(85%)보다 5% 높은 90%로 늘려 농가 부담률을 15%에서 10%로 줄여줄 방침이다. 군은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는 봄철 이상저온에 대비한 농작물 재해보험 보장내용을 개선했으며, 사과, 배, 단감, 떫은 감 등 과수 4개종의 ‘봄동 상해’ 보장 특약을 주 계약에 포함하고 인삼 보험보장 재해 대상에 냉해를 추가했다.

이어 보험대상 품목도 지난해 57개 품목에서 배추, 무, 파, 호박, 당근 등을 추가해 62개 품목으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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