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동만 제천시의원 5분 발언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제천시의회 배동만(사진) 의원이 “실효 위기에 처한 도시 근린공원 예정지에 대해 공원 계획을 조속히 수립하라”고 시에 요구했다.

배 의원은 16일 열린 제276회 제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 일몰제에 따라, 제천시 장락 제1근린공원, 장락 제2근린공원, 동현공원, 교동근린공원 등이 내년 7월 1일자로 실효 위기에 놓여 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이어 그는 “올해 중 실시설계나 고시, 토지보상이 진행되지 않으면 자동적으로 실효될 처지에 놓여 있다”며 “도심 공원용지 도시계획이 실효되는 사태에 대해 이상천 시장은 대책 마련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끝으로 배 의원은 “도심 공원 조성으로 ‘자연치유도시 제천’이란 슬로건에 걸 맞게 시민들의 기본 권리인 깨끗한 공기에서 숨 쉴 권리를 찾아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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