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지성현 기자] 충남 논산시청 이수민(사진) 선수가 지난 14일 2019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에서 국내 여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군산시와 대한육상연맹 주최하는 엘리트 선수와 마라톤 동호인들이 출전하는 42.195㎞ 풀코스와 일반 동호인들이 출전하는 하프(21.097㎞), 단축(10㎞), 건강(5㎞) 코스로 1만여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대회 결과 국제부문 남자부는 로버트 괌바이(케냐) 선수가 2시간10분59초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고, 국내선수는 김영진 선수가 2시간14분21초로 7위에 이름을 올렸다.

국제부문 여자부는 제로티치레아(케냐) 선수가 2시간34분57로 1위, 이수민(대한민국) 2시간35분9초로 2위를 차지했다. 5위 박호선(2시간38분22초), 6위 김선애(2시간41분49초), 8위 김은미(2시간44분51초) 등 국내 선수의 활약이 돋보였다. 국내부문 남자부는 1위 김영진(경기도청) 2시간14분21초, 2위 도현국(군산시청) 2시간18분26초, 3위 조세호(이천시청) 2시간18분43초, 국내부문 여성부는 이수민(논산시청) 2시간35분9초, 2위 박호선(경기도청) 2시간38분22초, 3위 김선애(서울주택도시공사) 2시간41분49초로 결승점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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