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환경의 특성·가치 반영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 청주시가 환경 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 관리를 위해 도시생태현황지도를 제작한다.

도시생태현황지도는 자연환경의 생태적 특성과 가치를 반영한 정밀공간 생태정보 지도이다.

시는 총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1년 4월까지 사업을 완료 할 예정이다.

생태현황지도 용역은 관련분야 전문가 등의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쳐 청주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토지이용 및 토지피복현황도, 식생도, 동·식물 조사 등의 생태현황을 조사한다.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비오톱 유형별 보전가치 등급 구분, 생태현황지도 제작 및 지리정보시스템(GIS) DB 구축, 중요 서식지 관리 및  활용방안 등을 담아 청주시의 자연생태계 현황을 지도화할 계획이다.

생태현황지도는 생태네트워크 환경 조성, 도시계획 및 공원녹지 등의 개발계획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 연구기관, 기업 등에서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보전가치 평가등급에 따라 도시의 환경친화적 개발 및 관리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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