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체험 연계한 자원봉사 활동 기회 제공

 

[충청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도산림환경연구소 미동산수목원이 충북도청소년진흥원으로부터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터전으로 인증을 받게 됐다. 

자원봉사활동 터전이란 청소년 자원봉사 운영기관, 시설 단체를 ‘터전’이라 부르는 것이다.

이러한 터전 인증기관에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청소년자원봉사’시스템에 신청해 봉사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미동산수목원은 해마다 32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방문자센터, 산림과학박물관, 목재문화체험장, 산림교육센터 등의 시설물을 운영하고 있다.

또 숲해설, 자연체험교실, 목재체험교실, 유아 숲체험교실, 성인대상 산림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시설물과 체험프로그램에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동시에 산림 서비스 전문가들과 함께 진로체험도 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이밖에 수목원 내에서 본인이 갖고 있는 재능기부 형식의 자원봉사활동도 가능하다. 

미동산수목원에서 봉사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청소년자원봉사’시스템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이 가능하다.

봉사활동 이후에는 1365 자원봉사 포털(행정안전부) 연계를 통해 학생생활기록부(NEIS, 교육부)로 전송해 봉사활동확인서 및 이력확인서를 발급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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