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마케팅사업 연도대상 수상

[충청매일 최병선 기자]

충남 금산 만인산농협(조합장 전순구)이 대외마케팅사업 연도 대상을 수상했다.

15일 농협에 따르면 만인산농협은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18년 농협 대외마케팅사업 연도 대상에서 전국 326개 사업 참여 농협 중 1위를 차지하며 채소류 대표 농협으로서의 입지를 다 한 번 확인시켰다. 2004년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이하 APC) 주도의 유통 사업을 시작한 만인산농협은 2012년부터 깻잎 단일품목 유통의 한계에서 벗어나 품목 다변화와 거래처 확장을 시도해 연평균 30% 이상의 고속 성장을 이어왔다.

특히 전순구 조합장 취임 이후 APC사업에 보다 박차를 가해 품목과 상품 확대를 추진, 2017년 처음으로 100억원 매출을 넘어서고 지난해 180억 원에 이르는 성과를 달성했다. 명실 공히 전국 최고의 채소류 유통센터로 성장한 만인산농협 APC는 지역의 소중한 자산이자 금산지역 농민들의 자부심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전 조합장은 “앞으로 더 많은 농가들이 생산한 더 많은 농산물을 가치있게 유통시키기 위해 만인산농협의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겠다”며 사업 추진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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