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교육감, 업무보고 등 각계각층 의견 수렴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이 15일 충주교육지원청에서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사진)

‘지역에서 교육의 길을 묻다’란 주제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충주교육지원청 주요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충주시의원과의 만남, 마을교육활동가와의 소통토론회, 충주시 청문관 협의회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 교육감은 충주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충주행복교육지구, 인문독서교육계획, 충주지역 고교평준화에 따른 공간 재구조화, 학교지원팀 업무 추진 현황을 보고 받았다.

이어 마을교육활동가 50여명과 소통토론회를 통해 마을교육 활성화에 대해 논의하고 충주시의원, 지역 청문관들과는 고교평준화에 따른 학교 간 교육격차 해소, 시설평준,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 등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본극 충주교육장은 “이번 정책간담회로 인해 민관학이 협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충주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소통과 협력의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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