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서 만장일치로 뽑혀…“고향발전에 이바지 할 것”

 

[충청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도민회중앙회는 9대 회장에 괴산 출신 김정구(65·사진) 수석부회장을 선출했다.

14일 충북도민회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서울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김정구 수석부회장을 만장일치로 9대 회장에 선출했다.

김 회장은 “충북도민회중앙회가 펼치는 사업에 회원 모두가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안에 조직을 대폭 개편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향발전에 기여하는 도민회를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충북의 기관, 사회단체와 교류하면서 고향의 현안 해결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충북 괴산 출신으로 청주고, 고려대와 고려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김 회장은 현재 한일사회문화교류협회 한국회장으로 재직하며 의정부 종로학원 회장과 ㈜반도경제연구원장을 맡고 있다.

충북도민회는 1948년 8월 충북협회로 출범했으며 산하기구로 사단법인 충북협회, 재단법인 충북도민 회장학회, 광역자치단체 지부, 기초자치단체 지회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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