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가 지난 12일 강원도의회를 방문해 도의원 및 사무처 직원이 모은 강원 산불피해 구호 성금을 전달했다.

 

[충청매일] 충북도의회가 지난 12일 강원도의회를 방문해 도의원 및 사무처 직원이 모은 강원 산불피해 구호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선배 도의장은 한금석 강원도의회 의장을 만나 이번 산불로 막대한 인적·재산적 피해를 입은데 대해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했다.

장 의장은 “갑작스런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강원도 이재민의 아픔을 함께하는 의미에서 성금을 마련했다”며 “신속한 피해복구와 함께 이번 재해가 지역경기 침체로 이어지지 않도록 충북도의회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금석 강원도의회 의장은 “전국 각지에서 도움의 손길을 전해 주고 있는 만큼 하루 빨리 재해의 아픔을 딛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이 강원도 산불 피해주민 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충북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강상진)가 지난 12일 강원도 산불 피해주민 지원에 나서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이날 조합은 충주시 소속 공무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모은 긴급 구호성금 1천200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사)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재해지역 피해주민 지원 등 구호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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