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소주 300만병에 홍보문구 부착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한국환경공단 충북지사(지사장 김상원)가 지역내 4대강 살리기 대국민홍보에 앞장서기로 했다. 정부의 물관리 정책의 일원화에 따른 지역 내 수질개선에 선도역할을 하기 위함이다.

공단 충북지사는 지역 내 깨끗한 수질 및 생태 회복을 위해 도내 각 지자체, 유관기관, 기업들과 공조할 계획이다.

충북지사는 최근 충북 향토기업인 충북소주와 이같은 협약을 맺고 다음달 1일부터 생산되는 소주제품 라벨에 4대강 살리기 대국민 홍보문구가 부착된다고 14일 밝혔다.

시원소주 300만병에 ‘금강 자연성 회복의 혜택을 국민에게’라는 홍보문구가 부착돼 도내 소비자들에게 유통된다.

김상원 지사장은 “이번 소주병 라벨 홍보를 통해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운동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관심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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