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괴산군은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괴산사랑 상품권을 1천원권과 5만원권을 추가 발행해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괴산사랑 상품권 1천원권과 5만원권은 괴산군의 대표 관광지인 연풍면 수옥폭포와 문광 은행나무 길을 배경으로 디자인 됐다.

또한, 기존 1만원권과 동일하게 상품권을 밝은 빛에 비춰보면 숨어있는 수막새 이미지가 나타나고, 문자가 연속해 새겨진 얇은 홀로그램 띠가 있어 복사 위조했을 경우 회색으로 나타나는 보안 요소도 갖췄다.

군은 올해 괴산사랑 상품권을 35억원 어치를 발행할 계획이며, 다음달부터는 6%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이며, 매달 5만원 이상 상품권 구매자 20명을 추첨해 1인당 3만원의 상당의 괴산사랑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반기 2천만원 이상 환전 가맹점을 대상으로 반기별로 5개 점포를 선정해, 괴산사랑 상품권 20만원씩을 지원할 방침이다. 군은 지역 화폐인 괴산사랑 상품권은 소비촉진과 지역자금 역외유출을 방지해 지역경제를 부양하는 등 괴산사랑 운동 초석으로 군민들의 적극적인 애용과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괴산사랑 상품권은 NH농협은행 괴산 지점에서 현금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유효기간은 5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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