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허태정 대전시장·이춘희 세종시장, 속초시청 방문

이시종 충북지사와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은 11일 강원도 속초시청을 찾아 재해구호성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허태정 대전시장,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 김철수 속초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이시종 충북지사, 재해구호협회 최재봉 모금팀장.
이시종 충북지사와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은 11일 강원도 속초시청을 찾아 재해구호성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허태정 대전시장,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 김철수 속초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이시종 충북지사, 재해구호협회 최재봉 모금팀장.

 

[충청매일 장병갑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와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등이 강원도 산불피해 재해구호성금 3천만원(각 시·도 1천만원씩)을 전달했다.

이시종 지사와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은 11일 강원도 속초시청을 찾아 재해구호성금을 전달하고 이번 산불에 가장 많은 피해를 겪은 속초시 장천마을에 위문품을 전달하며 위로했다.

또 이시종 지사는 오는 8월 개최되는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기사종목 개최지이기도 한 화랑도체험관광지 산불피해현장을 별도로 둘러보고 위문품을 전달하며 이재민들과 아픔을 나눴다.

이시종 지사는 “충북도와 가장 인접해 있는 이웃인 강원도에 예기치 않은 화마가 휩쓸어 폐허가 돼 버린 현실에 안타까움을 금할 길 없다”며 “하루아침에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들께서는 힘들겠지만 전 국민이 응원하고 여러분과 함께하고 있으니 힘내시길 바란다”고 위로했다. 또 “충북을 비롯한 충청권 각 시·도에서도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산불발생 당일 소방인력 244명과 소방장비 65대를 긴급 투입, 산불 조기진화에 힘을 보탰다.

또 지난 6일 강원도 피해지역 이재민들과 소방관, 자원봉사자들에게 필요한 화장지와 물티슈 등 생필품을 동해시청으로 긴급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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