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국비 3억1000만원 확보

[충청매일 장병갑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9년도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충북 보은군의 ‘속리산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2년간 국비 3억1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9개 지자체가 응모해 서면심사, 현장심사, PT심사 등 종합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속리산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은 2018년 법주사 세계문화유산 유네스코 등재와 더불어 다양한 축제와 볼거리를 개발해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속리산관광특구 지역의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속리산으로 가는 힐링음악 숲속길 조성, 속리산 야단법석 힐링콘서트 개최, 숲속화장실 개축, 다국어 관광안내 홍보물 제작, 관광블로그 개설 및 운영, 속리산관광특구 관광서비스업 종사자 마인드 향상 교육 등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비는 2년간 모두 6억2천만원으로 국비 지원액 3억1천만원과 보은군 자체 예산 3억1천만원이 투입된다.

이준경 도 관광항공과장은 “2018년 법주사 세계문화유산 유네스코 등재와 더불어 이번 속리산특구 관광활성화 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속리산 지역의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관광 활성화 촉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