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하이텍고, 충남기능경기대회에서 선전

[충청매일 최병선 기자]

충남 금산하이텍고등학교 학생들이 2019 충남기능경기대회 ‘4차 산업혁명 드론 직종’에 입상했다. 하이텍고는 최근 열린 이번 대회에서 박제호·송민규 학생팀이 은상을, 서민수·최가람 학생팀이 동상을 수상했다.(사진)

지난해에 이어 2번째 열린 드론 직종은 4차 산업혁명 대비 충남도 기능경기대회 신설종목으로 레이싱 조립, 호퍼링, 코스 주행 등 총 4개의 과제를 수행, 이를 평가해 입상자를 선정한다.

이번 대회에서 박제호·송민규 학생은 경기 채점 결과 공동 1위로 높은 성적을 거뒀으나 경기규칙에 따라 순위결정 재대결에서 아쉽게 은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 참석한 박제호·서민수 학생은 지난달 금산에서 고등학생으로는 최초로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한창원 교장은 “4차 산업혁명에 맞춰 미래 기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