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권혁창 기자]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 3층 행사장에서 지난 10일 구인기업과 구직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중장년 일자리 한마당이 성료했다.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와 보령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고 한국중부발전(주)와 대천신용협동조합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중장년을 대상으로 분야별 맞춤 구인·구직 등 일자리 연계의 장을 마련해 기업에게는 미스매치 해소를, 구직자들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2월 기준 전국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가 26만여 명이 증가했으나, 실질적인 가족 부양세대인 30대와 40대는 24만 명이 감소하는 등 중장년 일자리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어 추진하게 됐다는 것이다.

이번 일자리 한마당에서는 ㈜오쿠와 코웨이(주), 수산물 가공업체 바다영어조합법인, 보령노인복지센터 및 충남도립요양원 등 11개사가 현장 부스를 운영했다.

또 갓바위식품(주)와 농업회사법인 행복주식회사 등 20개사가 대행 참여하는 등 31개사에서 모두 99명의 구직자를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했다.

아울러 취업정보관과 기업 홍보관을 운영하고, 부대행사로 이력서 클리닉, 증명사진 촬영, 건강상담 등 구직에 필요한 정보제공과 이벤트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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