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구환·유우정·호종원·김유진 4명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10일 ‘제48회 충북소년(장애)체전’ 사전경기로 열린 장애인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충주혜성학교 정구환(19), 청암학교 유우정(14), 금천고 호종원(18), 탄금중 김유진(14) 등 4명의 학생에게 최우수선수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들에게는 트로피와 기념품을 전달됐다. 볼링 호종원은 중학교 2학년까지 엘리트선수로 활동 중 특수교육 대상자로 판명 받고 선수생활을 그만뒀다. 금천고로 진학 후 장애인 볼링선수로 꾸준히 활동을 하여 본인 첫 출전 시합인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과 2인조에서 1위를 차지하며 충북 장애인 볼링의 중심으로 급부상했다.

역도 유우정 역시 중학교 진학 후 첫 출전 한 이번 대회 -60㎏급 스쿼트와 데드리프트부분에서 1위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구환은 조정 개인전 1천m, 김유진은 육상 포환던지기와 원반던지기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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