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45개 의용소방대 60여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10일 서구 갈마근린공원에서 소방기술을 겨루고 있다.
대전시 45개 의용소방대 60여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10일 서구 갈마근린공원에서 소방기술을 겨루고 있다.

 

[충청매일 김경태 기자] 대전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가 10일 서구 갈마동 갈마근린공원에서 개최됐다.

대회는 대전시 45개 의용소방대를 대표하는 60여명의 소방대원들이 참여해 소방호스 끌기, 수관연장, 개인장비장착 등 실제 화재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소방기술을 겨뤘다.

수관연장 분야는 둔산소방서 의용소방대가, 개인장비장착 분야는 서부소방서 의용소방대가 1위를 차지했다.

종목별 우승자는 오는 6월 11일 천안에서 펼쳐지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대전시 의용소방대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정학길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통해 의용소방대의 소방기술을 향상해 화재 등 재난현장에서 소방업무를 체계적으로 보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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