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 호암직동에 위치한 한 재활용 업체(고물상)에서 9일 오전 10시40분께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현장에 쌓여 있던 폐타이어, 기계설비, 공장 내부 등이 불에 타며 검은 연기가 인근 아파트를 뒤덮고 인근 지역 전기 공급이 중단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서는 연기가 거세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소방차 23대를 동원해 45분 만에 진화했고 다행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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