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사례 공유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 청주 솔밭중학교(교장 김노일) 교사들이 3년간 전문적 학습 공동체 운영 실천사례집인 ‘교과융합 프로젝트 수업과 학습공동체 이야기’ 책을 출판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동안 프로젝트 수업의 이론에 맞춰 진행됐던 다양한 주제의 프로젝트 융합 수업을 더 많은 교사들과 공유하기 위해 신학기를 맞아 출간하게 된 것이다.

2016년 7명, 2017년 15명, 지난해 20명 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확대된 수업 공동체 모임 ‘미래핵심역량 기반 프로젝트 수업 연구회’는 매주 수요일 일과 후 프로젝트 학습 속에서 미래핵심역량, 실생활 문제, 학습자중심 교수·학습 방법, 과정 중심 평가, 수업·과정·평가의 일체화 등을 주제로 연구, 실천했다.

솔밭중 학습 공동체는 ‘열 받는 지구 멈추기, 따뜻한 공감·바른 인성, 흔들리는 재앙 지진, 다름의 존중’ 등 실생활과 관련된 현재와 미래의 문제들을 주제로 교과간 융합수업을 실시했다.

또 협력적 수업 설계 연수, 정기적인 독서 토론, 선진학교 탐방 등을 통해 완성도 있는 프로젝트 수업을 위한 교수 설계 능력을 함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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