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 지역순회 토론회가 9일 충북 혁신도시 내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가운데 이시종 지사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 지역순회 토론회가 9일 충북 혁신도시 내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가운데 이시종 지사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장병갑 기자] 제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 지역순회 토론회가 9일 충북 혁신도시 내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열렸다.

‘제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계획’은 균형위와 관계부처, 17개 시·도 및 각 시·도별로 구성된 지역혁신협의회 등 정부와 지역의 혁신주체들이 함께 참여해 수립한 문재인 정부 균형발전 정책에 대한 5년간의 실행 계획이다.

이 계획에는 지난 1월말 발표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사업을 포함해 파급효과가 큰 공공투자 사업을 조기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토론회장에는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과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한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송우경 연구위원(산업연구원)은 ‘제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계획의 의미와 향후 과제’에 대한 주제로 발표를 했다. 이어 김성표 연구위원(대전세종연구원), 강영주 연구위원(대전세종연구원), 송두범 수석연구위원(충남연구원), 원광희 수석연구위원(충북연구원)이 각각 시도의 발전계획과 해당 지역의 예타면제 사업의 추진계획 및 기대효과 등을 제시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때 반영할 계획이다.

이시종 지사는 “충청권 4개 시·도와 균형위, 정부 기관 등이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