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청지역은 비가 내린 뒤 기온이 떨어져 쌀쌀하겠다.

기상청은 “10일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 3~6도)보다 높겠으나 비가 그친 후 북풍이 불면서 낮 기온이 평년(17~19도)보다 6~9도 가량 낮아져 쌀쌀하겠다”며 “일부지역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고 9일 예보했다.

충청지역 예상 강수량은 10~40mm이다. 10일 충청지역 기온은 청주 7~11도, 충주 5~9도, 괴산 4~10도, 대전 6~12도, 천안 5~10도, 세종 6~12도 등의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11일 청주 5~16도, 충주 2~15도, 괴산 0~15도, 대전 4~17도, 천안 2~15도, 세종 2~17도 등 전날보다 낮 최고기온이 5~7도 가량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수와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인해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워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