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종 93대 농기계 확보 등 농업인 지원 앞장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 청주시가 9일 흥덕농업기계 종합관리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사진)

이날 개소식은 김항섭 부시장을 비롯한 지역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내빈인사, 테이프커팅, 농기계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흥덕농업기계 종합관리소는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국비사업 12억원을 확보해 흥덕구 원평동 128번지 일대 4천462㎡ 부지면적에 580㎡의 1층 규모의 농기계 보관창고와 임대사무실을 구축했다.

또 최신형 트랙터 등 30종 93대의 농기계를 확보해 인근 강서, 옥산 지역 농업인에게 임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계의 임대 편이와 원거리 이동에 따른 불편 해소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18년까지 동부지소를 비롯한 총 8개소의 농업기계 종합관리소를 운영해왔다.

이번 흥덕농업기계 종합관리소 신축으로 총 9개소로 임대사업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농업인들이 농기계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노후농기계를 신형으로 대체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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