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혈관 콘서트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청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조규진)이 찾아가는 ‘모세혈관 콘서트’를 추진한다.

모세혈관 콘서트는 청주시립무용단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일 무심천 체육공원, 교원대학교 교육박물관을 시작으로 15일에는 풍광초등학교, 26일에는 네패스에서 찾아가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1일 오후 2시 교원대학교 교육박물관에서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이병근 소장 유물 특별전과 함께 연계한 공연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관람할 수 있게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비발디 사계 중 ‘봄’을 시작으로 ‘아리랑’, ‘봄날’과 모차르트의 유명한 작품 가운데 하나인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여인의 향기 OST 등 익숙한 곡들을 연주한다.

시 관계자는 “공연예술의 관람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시설 기관 등에서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찾아가는 모세혈관 콘서트를 선보일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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