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장사씨름대회 5일간의 열전 마무리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지난 3~7일 충북 음성체육관에서 2019 전국 음성장사씨름대회가 펼쳐졌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음성군체육회와 음성군씨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태백급(80㎏ 이하), 금강급(90㎏ 이하), 한라급(105㎏ 이하), 백두급(140㎏ 이하) 등 4체급 19팀 3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체급별 모래판의 주인공을 가렸다.

대회 결과 지난 4일 열린 태백장사 타이틀은 부상 투혼을 발휘한 의성군청 윤필재가 가져갔으며, 금강장사는 영암군민속씨름단의 최정만이, 한라장사는 구미시청 이승욱이, 이번 대회 최고 체급 백두장사는 울산 동구청 정경진이 각각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