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서 25대 22로 충남체육회 격파

지난 7일 청주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2018~2019 SK핸드볼코리아’ 마지막리그 충남체육회와의 경기에서 SK호크스 하태현이 슛을 하고 있다.
지난 7일 청주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2018~2019 SK핸드볼코리아’ 마지막리그 충남체육회와의 경기에서 SK호크스 하태현이 슛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 청주를 연고로 한 핸드볼팀 SK호크스가 ‘2018~2019 SK핸드볼코리아’ 정규리그 2위를 확정한 뒤 마지막 정규리그에서 충남체육회에 승리를 거뒀다.

SK호크스는 플레이오프 모드로 돌입했다. SK호크스는 지난 7일 청주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충남체육회를 상대로 25대 22 따돌리며 승리했다.

일찌감치 하남시청을 누르고 리그 2위를 확정한 SK호크스는 플레이오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이날 경기에서 SK호크스는 골키퍼 이창우의 선방쇼에 힘입어 경기 주도권을 확보하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들어서도 리드를 이어갔으나 충남체육회의 추격으로 점수차를 좁혀나갔다.

하지만 SK호크스 이현식의 쐐기골로 충남의 추격을 뿌리치면서 최종스코어 25대 2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 MVP로 이현식이 선정됐다. 이현식은 이날 7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SK호크스는 정규리그 13승 1무 6패, 승점 27점으로 2위에, 두산은 19승 무패 승점 38점으로 리그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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