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주요농작물 재배력 제작
[충청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도농업기술원은 농업인들의 적기 농작물 재배를 위한 ‘주요농작물 재배력’ 800부를 제작해 시·군농업기술센터에 배포했다.
재배력에는 벼농사 기술과 밭농사 17개 작목, 채소 61개 작목, 과수 11개 작목 등 도내에서 재배되고 있거나 재배 가능한 148개 작목에 대한 기술이 알기 쉽게 소개됐다.
작목별로 연간 생육과정에 대한 소개와 함께 시기별 주요 농작업 등을 도표화해 신규 농업인도 쉽게 1년간의 농사일정을 파악할 수 있다.
또 시기별로 발생하는 병해충과 방제기술, 기상재해 및 예상되는 문제점을 수록해 농업인들이 사전에 영농계획 수립과 적기영농 추진에 도움이 될 것을 보인다.
책자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도농업기술원 또는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구범서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이번에 새롭게 발간된 재배력은 작목의 재배기술, 가축사양기술 등이 수록돼 도시에서 귀농한 신규농업인은 물론 기존 농업인과 작목변경을 하려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유익한 길라잡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매일 CCDN
SNS 기사보내기
장병갑 기자
jbgjang04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