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바이오 기업 20여곳 순차 방문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 청주시가 지역 내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현실에 맞지 않는 현장규제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찾아가는 규제개혁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한다.

시는 김항섭 부시장을 지방규제혁신 전담관으로 지정해 총괄하고 중소기업 지원기관으로 이뤄진 주민참여단을 구성해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시는 지역 내 기업체 150여 곳에 ‘규제개선 관련 방문신청 안내문’을 발송, 수요조사를 신청 받아 기업체를 방문했으며, 4월부터는 오송바이오 기업체 20여 곳을 관련부서와 순차적으로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 할 예정이다.

접수된 규제는 중소기업 옴부즈만 및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조례 등의 개정 필요 시, 조속한 추진으로 불합리한 규제들을 정비해 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현장방문을 희망하는 기업체는 청주시 상생협력담당관 규제개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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