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복 항공권·체류비용 전달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NH농협 증평군지부와 증평농협은 지난 5일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결혼이주 한 갈바논리 베로마리콘씨에게 모국을 다녀올 수 있는 왕복 항공권과 체류비용을 전달했다.

갈바논리 베로 마리콘씨는 2015년 증평에 사는 연제남씨와 결혼해 시부모를 모시고 두 자녀와 함께 가축과 벼농사를 지으며 마을 주민들과 화합하며 성실하게 살고 있다.  

갈바논리 베로 마리콘씨는 “증평농협에서 제공해준 항공권과 체류 비용으로 가족들과 함께 필리핀에 사는 친정 부모님을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며 농협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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