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충청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도는 봄철 기온상승에 따른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출현하기 전, 모기매개성 가축전염병 일제 예방접종을 조기에 실시하는 등 사전 예방조치에 나선다.

이를 위해 도는 모기매개성 가축질병 예방백신 20만두분(소 유행열 4만8천개, 소 아까바네병 3만4천개, 돼지 일본뇌염 11만8천개)을 축산농가에 공급하고 모기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기 전인 4월에 예방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주요 가축전염병은 고열과 유산, 기형 송아지 생산 등 가축 생산성 저하에 영향을 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