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11% 증가한 1558편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올해 개최되는 제15회 제천 국제 음악영화제에 총 1천558편의 작품이 출품돼 역대 최다 출품작을 기록했다.

4일 제천국제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와 외부 출품 전문 사이트 등의 창구를 통해 지난달 1일부터 한 달 동안 출품 신청을 받은 결과 1천558편이 출품돼 지난해 1천409편보다 11% 증가했다.

올해 국내 출품작은 힙합, 트로트, 한국 전통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다룬 작품들이 눈에 띈다.

또 기존 영화적 문법에 갇히지 않고 뮤지컬, 애니메이션, 소리의 언어에 대한 실험영화까지 다채로운 형태로 새로운 시도들이 돋보인다.

한국 음악영화 출품작 수는 지난해 대비 약 25% 증가했으며 영화산업 관계자 및 영화 교육기관, 영화단체 등의 출품이 늘어났다.

출품된 작품들 중 선정된 작품은 오는 8월 8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제15회 제천 국제 음악영화제에서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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