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소방서 기숙사 건립·소야리 선형개량 적극 검토 약속

이시종 충북지사가 4일 오후 단양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시종 충북지사가 4일 오후 단양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단양소방서 기숙사 건립과 단양군 소야리 선형개량 사업 등 주민숙원 사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지사는 4일 단양군을 방문해  기자 간담회를 갖고 “군민들의 숙원사업인 지방도 632호선(적성 소야~청풍 학현) 선형개량 사업과 단양소방서 기숙사 설립 건의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군민들에게 2019년 도정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주민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자리에서 이 지사는 “지난해 충북도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강호축 개발의 본격 시동을 필두로 20년 만에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 등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며 “이는 단양군민을 비롯한 163만 도민의 성원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그는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이외에도 평택~오송 복복선화, 세종~청주 고속도로, 제천~영월 고속로로 등 충북 관련 사업이 대거 예비타당성을 면제 받아 총 12조7천원의 성과를 올렸다”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국도59호선(단양~영월)·동서6축(제천~영월)고속도로 건설, 단양호 관광 힐링벨트·소백산 리프레시 리조트 조성 등의 사업 추진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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