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문화재단, 도보여행 참가자 모집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13일과 20일 두 차례 펼쳐질 ‘세종대왕100리길 상반기 도보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에서 주최하고, 청주YMCA가 주관하는 ‘세종대왕100리길 상반기 도보여행’은 ‘추억의 소풍가던 길’을 주제로 가족단위 참가자들과 함께 진행된다.

이번 도보여행의 주요 코스는 손병희 선생 유허지-한봉수 의병장 유적지-다농-저곡리 억새길·갈대길-정미소카페 순이다.

지역 독립운동사 해설 등 의미 있는 프로그램부터 보물찾기, 생태 체험 등 다양한 추억의 놀이도 진행된다.

박상언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사무총장은 “가족과 함께 뜻 깊은 역사·문화·생태 체험으로 짧아서 더 찬란하고 아름다운 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도보여행의 참가비는 성인 1만원·청소년 8천원·어린이 7천원이며 체험프로그램, 점심식사, 음료·간식, 버스비 등이 포함돼 있다. 참가 희망자는 가족단위를 중심으로 오는 11일까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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