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근 청주 흥덕경찰서장 취임 100일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제36대 청주 흥덕경찰서장으로 취임한 윤희근(사진) 경무관이 4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윤 서장은 지난해 취임사에서 ‘시민 안전과 행복’이 경찰의 존재 이유라며 세심한 치안활동을 통한 믿음직스러운 경찰의 모습을 구현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흥덕서는 ‘시민의 안전지킴이 신바람 흥덕경찰’을 슬로건으로 45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흥덕서는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을 위해 지자체·유관기관 등과 지속적인 위기 청소년을 발굴하고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교통약자 보호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283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해 181개소에 대해 시설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흥덕서는 보험사기 및 무자격 의료행위를 포함한 8대 생활적폐 청산 등 사회정의 확립을 통한 공정사회 구현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흥덕서는 청주시와 협업해 하복대 일원에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사업을 진행해 범죄로부터 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범죄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폐쇄회로(CC)TV, 벽부등, 여성안심거울 등을 설치해 주민들의 체감안전도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윤 서장은 “지역사회의 협조와 응원 덕분에 안정된 치안을 유지하고 있다”며 “사회적 약자 보호 등 주민들께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흥덕경찰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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