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고 찾아오는 체험형 교육 운영 등 거점 역할 ‘톡톡’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교육연구정보원이 소프트웨어 교육의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정보원은 소프트웨어 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평소 학교에서 접하기 힘든 체험형 소프트웨어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찾아가고, 찾아오는 체험형 소프트웨어 교육’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소프트웨어교육 프로그램’은 코딩용 로봇, 드론 등 소프트웨어 교구를 가지고 학교로 찾아가 실시하는 소프트웨어 교육이다.

이를 위해 정보원은 전문적 역량을 갖춘 강사진을 지역별로 꾸려 학교현장에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정보원내 체험실로 찾아와 코딩교육, 3D프린터체험, 드론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을 체험하게 된다.

정보원은 버스 임차비로 2천5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원거리에 위치한 학생들의 체험 활동이 원활하도록 지원한다. 또 올해 학교 현장에 방문하는 찾아가는 소프트웨어교육 프로그램을 30회, 찾아오는 체험 프로그램을 60회 운영할 계획이다.

정보원 관계자는 “학교 현장에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구를 대여하는 사업을 통해 소프트웨어교육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찾아가는 소프트웨어교육 프로그램’은 19개교(학생 600여명) 선정에 33개교가, ‘찾아오는 소프트웨어 체험 프로그램’은 24개교(학생 1천400여명) 선정에 35개교가 신청했다.

도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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