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3~26일 농기센터 일원에서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제8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가 충북 청주에서 열린다.

청주시는 다음달 23일부터 26일까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도시농업 축제인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2019년 차기 개최지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산림청, 충북도와 함께 박람회를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는 개막식, 지식포럼, 전시행사, 체험·참여 행사, 경진대회, 부대행사 등으로 운영된다.

개막식은 5월 23일 오후 3시에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지원단지 내 잔디광장 주무대에서 열린다.

지식포럼은 농정원의 ‘도시농업 민관 합동정책 워크숍’, 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의 ‘원예치료워크숍’, 농수축산신문의 ‘시티팜 토킹콘서트’, 김봉곤 훈장과 소년농부 한태웅 군이 참여하는 ‘도시농업 토크쇼’가 진행된다.

전시행사는 도시농업미래관 및 도시농업홍보관, 즐기는 숲 정원, 곤충 전시 및 체험, 옥상정원 전시 등 다양한 전시를 선보인다.

체험·참여행사는 반려식물 키우기, 도시농업 시민참여 정원 가꾸기, 미래농부 어린이 꿈틀학교, 푸드아트 체험, 씨앗뿌리기 IT체험 등 도시민들이 체험하지 못했던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경진대회는 생활원예경진대회(아이디어정원 및 접시정원), 원예치료프로그램 경진대회, 농산물 조각작품 경진대회 등이 펼쳐진다.

부대행사는 주민으로 구성된 지역대표 아마추어 공연, 스탬프랠리, 모종 씨앗 나눔행사, 식물병원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며, 푸드트럭존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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